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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쌤2

#1 자전거배우기 - 사람은 본대로 믿고 '자전거는 본대로 간다' 자전거를 배운 기억은 없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다 다친 기억은 2번 있었다 7~8살때로 기억하지만 그때는 내가 아직 수영을 배우기 전인것 같으니 6~7살때부터 자전거를 탔을 가능성이 좀 더 높다 그럼 그냥 7살이라고 하자 ^^; 우리는 페인트를 파는 가게였었고 그 옆에는 한의원이 있었다 그곳에는 우리 동네에서 가장 예쁜 한의원 며느리가 있었는데 어린 내 눈에도 하늘거리는 푸른 꽃무늬의 원피스가 매우 곱고 예뻤다 당시에 나는 한중수교가 있을 것이며 그 때 요긴하게 사용될 거라는 아버지의 앞선 통찰력으로 중국어를 배우고 있었고 한의원 집 따님이 나의 중국어 선생님이었기에 자주 들락 거리면서 더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기억은  배운지 얼마 안되는 자전거(누구의 자전거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다)가 그 예쁘고 .. 2021. 7. 6.
안녕하세요 빡쌤의 사이클배우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빡쌤의 사이클배우기 입니다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익숙함과 편안함은 바로 나태함으로 무기력으로 우울증이 심해진 듯 하다 평생 처음으로 홀로 갑자기 떠나본다 여행은 항상 즐겁다 낯설음은 인간의 스트레스 수치를 높이며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즐겁다 제주에 왔으면 올라야 하는 한라산 1100고지를 오르다 잠시 머물러 경치를 둘러보는 이 시간은 참으로 행복하다 전에 왔을 땐 1월이었는데 눈이 많이 왔어서 통행이 불가능했었기에 많이 아쉬웠지만... 그리고 그때는 나 혼자만의 의지도 아니었고 접대와 레슨이 포함된 일의 연속이었기에 첫 제주 여행이었지만 감흥이 없었다 서귀포쪽의 구름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 서둘러 다운힐로 접어들었느데 역시 제주의 날씨.. 2021. 6. 19.